안성시, 15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 개최

참여단체들 기획한 다채로운 환경행사 열려

이진 기자|2022/05/22 09:31
안성시청 전경
경기 안성시가 다음 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제15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를 개최한다.

22일 안성시에 따르면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여는 ‘제15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는 ‘지구의 회복, 일상의 회복’이란 부제로 온라인 환경축제, 환경주간행사, 환경의 날 기념식 3가지로 진행한다.

그 중 환경주간행사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주간 동안 지난달 참여단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9개 단체가 안성시 전역에서 다양한 환경행사를 추진한다.
환경주간행사에서는 업싸이클링 체험, 환경교육과 퀴즈, 환경실천 기후빙고, 생태탐사 등 다양한 체험 및 행사를 진행한다. 각 단체가 진행하는 환경행사에 대한 세부사항은 제15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석근 시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축제에 많은 단체에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주간행사뿐만 아니라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환경축제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