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사업분야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 실시

장경국 기자|2022/05/22 12:32
경산시가 사업분야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26개 사업 분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담당자와 의 1:1 대면 컨설팅으로 성차별적 원인 분석과 정책개선안 도출에 나선다.

경산시는 지난 20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26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담당자와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홍보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 고정관념 배제와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성 평등을 실현해 나가는 제도이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경산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선정된 △청춘 소통 ? 공감 콘서트 △숲속야영장 조성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26개 사업에 대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유은경 컨설턴트가 사업담당자와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내실화 및 성 평등을 위한 사업추진 개선사항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