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족센터, 올해 ‘1인 가구 사업’시범 운영...4개 분야 지원

2022년 전국 12개 가족센터 시범사업 운영
일상생활과 관계개선 지원

나현범 기자|2022/05/24 09:29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 광양시 가족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인 S.O.L.O(서로)’를 추진한다.

1인 가구란 학업, 직장 등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사는 가족을 말하며 센터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20세(만 19세) 이상 1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복지서비스 제공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S.O.L.O(서로)’은 총 4개 분야로 △일상생활 지원(경제 프로그램, 전·월세 계약 등 법률, 주거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자원 연계) △자기 계발 지원(원데이 클래스, 자격증 취득 지원-수험서, 응시료 지원) △지역 맞춤형 지원(1인 가구 맞춤형 생활 정보 모니터링단 실시, 메타버스 1인 가구 센터) △관계 개선 지원(동아리 활동 지원, 여행비 지원, 심리 상담 지원) 등 이다.
손경화 광양시 가족센터장은 “1인 가구를 위한 교육, 상담,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지원해 1인 가구의 고독·고립 등을 방지하고 1인 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자 한다”며 “광양시 가족센터의 명칭에 걸맞게 시대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