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임진왜란의 일등 공신, 약포 정탁’ 작은 전시회
24일~7월 3일. ‘정탁 초상’ 진본 유물 최초 공개
장성훈 기자|2022/05/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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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탁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피난길에 올랐던 왕과 왕세자를 호종하고 위기에 처했던 이순신 장군을 구명하는 등 국난을 극복하는 데 공을 세웠던 인물이다.
이번 예천박물관 작은 전시회는 임진왜란 발발 제430주기를 맞아 보물로 지정된 ‘정탁 초상’과 ‘정탁 문적-약포유고 및 고문서’ 유물 3점을 전시해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진본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예천박물관 소장 유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계절별 작은 전시회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