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수 23만 676명 확정

장경국 기자|2022/05/24 16:32
경산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수를 23만 676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사진은 경산시청 청사 전경./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수를 23만 676명으로 최종 확정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법정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거인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수 21만5139명보다 1만5537명이 늘어났다. 남성 11만 5639명, 여성 11만 37명이며, 유권자는 6월 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 등재 번호,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경산시는 지난 22일까지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을 각 가정에 발송 완료했으며, 사전투표 기간(27~28일)에는 15개 사전투표소를, 선거일인 6월 1일에는 78개 일반투표소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일반유권자는 사전투표와 선거일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 차(28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선거일(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을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줄것을 당부한 다”며,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의 철저한 방역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