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후보 “공정선거 가치훼손 위법행위 조속수사” 촉구
신동준 기자|2022/05/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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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 등은 2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안군수 선거 과정에서 있어서는 안 될 위법행위가 드러나 참담하고 원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자유민주주의의 꽃’으로 그만큼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는 것이 선거이고 그 어떤 부당하고 위법한 행위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선거”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당연한 선거의 권리를 많은 국민의 피로 물든 ‘민주화 운동’이라는 고귀하고 숭고한 헌신으로 쟁취해 냈다”며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둔 현 시점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공정선거의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당하는 참담한 광경을 마주하고 있다”고 한탄해 했다.
이에 대해 권 후보 등은 “더는 역사적 아픔과 시대적 사명, 많은 국민들의 희생의 가치를 저버리고 자유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위법행위를 목도하고만 있을 수 없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한 개인의 일탈행위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배후세력을 꼭 밝혀내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익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 민주당원들은 “공정선거, 투명선거, 클린선거에 관련 가치를 훼손한 후보자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