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학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면적 확장
정아름 기자|2022/05/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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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5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방학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방학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방학역 일대 면적 376만㎡다.
도계위에서는 도봉로 서측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계를 확장하고 중심지 기능 강화 및 규모있는 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및 특별계획가능구역 설정과 개발지침을 마련했다.
도봉로 서측은 도봉구청, 대규모 판매시설 등이 있는 동측과 달리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하고 있어 개발 편차가 나타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신규 편입되는 구간은 특별계획가능구역 등으로 지정해 추후 구체적인 개발계획수립시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역세권에서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도봉로를 중심으로 동서측간 지역발전 불균형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