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경기 개최

제2의 김제덕, 안산 선수를 배출할 미래 궁사들의 대축제

장성훈 기자|2022/05/26 08:54
예천군은 28일부터 31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경기를 개최한다. 사진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 대회 모습./제공=예천군
경북 예천군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경기를 개최한다.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경기는 시·도 대표 초·중등학교 16개팀 선수·임원 500명이 참가한다. 방역 의무가 완화되면서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은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 정비와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경기 외적인 부분 또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박근하 체육사업소장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미래 궁사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 없이 경기를 운영해 양궁의 메카 예천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