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인명구조 역량강화 교육 훈련 실시

경찰관 인명구조자격증 취득·갱신교육

이진 기자|2022/05/26 11:49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인명사고 대비 구조 능력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충남 천안시 용곡 C&C 수영장에서 경찰관 104명을 대상으로 인명사고 대비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과 갱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기초수영과 인명구조 영법 △장비이용 구조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신규 취득 과정은 5일간, 갱신교육 과정은 8시간에 걸쳐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문강사 지도하에 진행된다.

평택해경은 함정, 파출소의 현장요원 뿐만 아니라 사무실 근무 경찰관까지 교육을 확대해 위급 상황에서 누구든지 인명구조에 임할 수 있는 구조요원 양성을 목표로 실시한다.

평택해양경찰서 서정원 서장은 “이번 인명구조 자격 교육을 통해 경찰관 개인의 구조 능력을 강화해 해양 사고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