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상화학사고 대응력 강화 ‘팀웍훈련’
화학사고대응 전문가 초청 교육·해상화학사고 훈련
이진 기자|2022/06/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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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앞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자 안전 확보 요령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응역량 교육을 진행한 뒤 화학물질 탐지와 보호구 착용, 유출부위 봉쇄 등 현장훈련 순으로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할 해역인 평택·당진항과 대산항의 위험·유해물질 물동량은 최근 5년 평균 104백만 톤으로 전국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화학사고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상화학사고에 대한 대응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할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의 대응역량을 강화 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