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관광 파수꾼’ 제9기 관광모니터단 모집

6월7일부터 15일까지 30여명 모집

박윤근 기자|2022/06/01 10:58
전북도 청사
전북도는 도내 관광지,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와 방문객의 불편사항·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광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설 제9기 관광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관광모니터 30여명으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올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관광모니터는 전라북도 투어패스, 축제,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분야를 모니터링하고, 관광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관광지 온라인 홍보를 맡게 된다.
제보 건수에 따라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받고, 관광모니터로서의 활동이 적극적이고 제보실적이 우수한 자는 도지사 포상을 받을 수 있다.

도는 특히 청년층 관광모니터 확충을 위해 도내 대학들에 협조요청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도가 높은 대학(원)생 모니터 요원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제9기 관광모니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받아 6월15일(수)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고 관광모니터 활동과 관련된 내용은 관광모니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30일이며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공지한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 관광모니터가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