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일자리 프로젝트, ‘노홍철’ 초청 창업 특강

25일 청년 예비창업자 대상

허균 기자|2022/06/07 08:21
김해시는 방송인 노홍철 씨를 특강 연사로 초청해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김해시 진영 청년 창업 특강’을 개최한다.사진은 노씨가 운영하는 김해 율하 소재 ‘홍철책빵 2호점’./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25일 오후 2시 김해시 진영 소재 청소년수련관에서 유명 방송인 노홍철 씨를 특강 연사로 초청해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김해시 진영 청년 창업 특강’을 개최한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노씨는 서울 용산구에 북카페 홍철책빵 1호점에 이어 김해시에 홍철책빵 2호점을 열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강좌의 주제는 ‘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로, 지역 선배 창업자로 나선 노씨가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창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언과 창업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김해시 거주 청년 120명이다. 인터넷 구글폼을 통해 방청권 신청이 가능하며, 기간은 10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김해시 진영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 진영 청년일자리 창출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진영읍 청년들의 취·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의 네트워킹과 일자리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시작된 ‘청년 노하우 공모사업(아이디어형 및 프로젝트 참여형)’도 현재 김해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올해 9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또 청년 창업특강 후 7~8월,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될 ‘진영 청년 창업학교’에서는 청년 창업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지원사업 지원 준비 등 사업화의 밑거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특강 후 이어지는 청년 창업학교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