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시장애 불금 야시장 오는 17일 개장
내성천 일원 9월 16일까지 매주 마련
다양한 길거리음식과 행복한 추억 제공
김정섭 기자|2022/06/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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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봉화군에 따르면 야시장은 개장식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별빛 가득한 금요일밤! 맛있는 즐거움, 신나는 볼거리!’라는 주제로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야시장 먹거리 판매대에서는 떡갈비, 육전, 닭강정, 꽃 음료, 추억의 도시락, 순대볶음, 쌀국수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선보인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퓨전 음악 그룹 공연과 버스킹 공연, 자석 낚시, 수정토 촉감놀이, 미꾸라지 잡기와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핸드메이드 공예품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또 야시장 개장을 기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민의 사회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군민화합을 위한 불금 가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시장애(愛) 불금 야시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봉화군민과 관광객들이 활기를 되찾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