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환 문경소방서 소방장, 경상북도소방본부 ‘화재감식 경연대회’ 최우수상

장성훈 기자|2022/06/09 09:27
배두환 소방장(왼쪽)이 지난 7일 실시한 경상북도소방본부 주관 ‘2022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공=문경소방서
경북 문경소방서 현장대응단 화재조사관 소방장 배두환이 경상북도소방본부 주관 ‘2022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차지했다.

9일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문경소방서는 상금과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자격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실물화재를 통한 화재감식 능력을 배양하고, 명확한 원인규명으로 공신력 확보를 위해 치러진 경연으로 소방서별 화재조사관 1명이 참석하여 원인조사, 증거물 감식 및 피해조사, 화재증거물 감정 등 종합적인 화재감식 능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김진욱 문경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과학적 화재감식 능력이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명확한 화재원인 규명으로 화재예방에 기여하여 문경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