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최초 ‘2022년 예비청년 마을 만들기사업’ 5곳 선정
지역주민과 함께 청년마을 활성화 디딤돌 역할 수행
전주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장수군 선정, 1년간 총 2억원 지원
박윤근 기자|2022/06/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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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지역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하여 청년의 지역 탐색·정착, 지역과의 교류·관계·협력 등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2억원으로 도비 1억원과, 시군비 1억원으로 1개소당 4천만원씩 지원된다.
정읍시의 ‘청정지대’는 라이브커머스, 공동체 함양교육 등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반 마련과 남원시의 ‘쓰임 사회적 협동조합’은 목공예 업사이클링과 남원 문화탐방, 바자회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김제시의 ‘농촌을 보고 배우다’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민간마켓 단체가 참여하는 연합 플리마켓 등 청년들의 소득창출 구조를 창출하고 지역교류 활동에 나선다.
장수군의 ‘장수청년산사공’은 청년샘스쿨, 청년사장님, 빈집 청년 임시 주거공간 임대 등 청년 자립을 위한 기반조성과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도에서는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공모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들이 더 많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들과 상생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