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춘천서 걷기대회 연다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 오는 13일 춘천서 개최
각 지역 문화관광해설사 교류 통한 해결 역량 강화

이중택 기자|2022/06/09 14:56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모습./이중택 기자
강원 춘천시는 오는 13일에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교류를 통해 해설역량 강화는 물론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식전 행사와 축하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의암호 일원을 걷고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도 타며 춘천 관광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동 코스는 의암댐에서 의암스카이워크를 거쳐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까지 약 4.5㎞로 걷기대회 중간에는 쉼터를 운영하며 버스킹 공연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춘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비롯해 춘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