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면·해운대구 송정동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이어져

오성환 기자|2022/06/12 10:44
밀양시 단장면·부산 소정동행정복지센토와 주민자지위원들이 단장면 매실농장에서 농가일손돕기 매실수확작업에 나섰다./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 단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해운대 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 합동으로 단장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매실수확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2개 지역의 주민자치위원 외에 단장면행정복지센터와 송정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매실 수확에 있어 일손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이번 봉사활동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소영 단장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에 선뜻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지원해 준 송정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장면과 송정동은 2016년 도농 자매결연 체결 후 6년 동안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판매행사, 각종 지역축제 행사 상호 방문 등 후속 교류를 통해 지역 간의 우의를 다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