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6월중 전국 규모 스포츠·문화예술행사만 3건...개최준비 철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전국요가대회, 전국 대학실업배드민턴 대회 등 연이어 개최
나현범 기자|2022/06/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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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구례군에 따르면 6월 한달여 기간동안 전국 규모의 대규모 행사가 예정됨에 따라 김순호 군수는 최근 실과장 정책토론회에서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전국요가대회, 전국 대학·실업배드민턴 대회 등 전국적인 행사의 꼼꼼한 추진을 지시하고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정기 종합감사 사전조사 준비, 읍면별 각종 건의사항 처리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군에선 오는 17일 제20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18일 전국 요가대회, 22일 전국 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전국 요가대회는 지리산 화엄사가 주최하고 구례군 체육회와 전남도 요가협회가 주관, 전남도와 구례군, 전남도체육회 등이 후원해 이뤄지는 행사로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비경쟁 대회로서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요가와 전통음악의 하모니 체험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전국 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은 한국대학 및 한국실업 배드민턴 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 배드민턴협회·구례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큰 규모의 행사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전국대회인 만큼 준비 및 지원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