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출산 극복-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 사진전 개최

엄명수 기자|2022/06/14 11:42
안양시는 삼덕공원에서 ‘북적북적 우리가족 행복 컷’사진전을 개최한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저출산 극복과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삼덕도서관에서 열리는 ‘북적북적 우리가족 행복 컷’ 사진전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는 사진 28점은 시가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관내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족 중 희망자를 모델로 전문 사진작가들이 카메라에 담은 작품들이다.
사진의 주요 무대는 안양9경인 평촌중앙공원과 병목안시공원을 중심으로 했다.

시는 삼덕공원에서의 사진전이 마무리되면 21일부터 시청사 로비로 옮겨 26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 작품들을 e-book으로도 제작, 시 홈페이지에서고 연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쳐다만 봐도 미소 짓게 하는 가슴 따뜻한 가족사진들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해 코로나의 우울함으로부터 위로와 즐거움을 찾고 출산에 대한 의지도 갖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