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귀농 창업·주택구입 지원…창업자금 최대 3억원

이신학 기자|2022/06/15 08:38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하는 2022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팸플릿.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2022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귀농 농업창업 자금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및 주택구입·신축, 증·개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6년1월1일 이후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계획 중인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 비농업인)이다.
특히 신청 전 5년 이내 100시간 이상의 귀농·영농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가능성,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 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심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융자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이수실적, 귀농자격 요건 등을 증빙할 수 있는 관련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