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안전기관과 산학협력·중대재해예방 기술지원 업무협약

청암대 산학협력처, ㈜미래산업안전기술원과 상호협력
안전보건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자체점검 기술지원

나현범 기자|2022/06/15 09:42
전남 구례군은 산학협력과 중대재해예방업무 상호협력을 위해 순천 청암대 산학협력처와 미래산업안전기술원과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청암대 산학협력처 강인원 부단장, 김순호 구례군수, 신광식 미래산업안전기술원 대표. /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관리 주요기관과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및 중대재해예방 업무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례군은 14일 청암대학교 산학협력처(단), ㈜미래산업안전기술원과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인원 부단장(소방안전관리과 교수), ㈜미래 산업 기술원 신광식 대표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2022년 상반기 구례군 안전보건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자체점검 기술지원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호협력 사항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중대재해예방 전문기관 협력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예방체계를 구축하여 군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4월 4일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해 전 직원 교육, 재해발생 매뉴얼 시행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구축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