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새 사무총장에 박춘섭 전 조달청장 선임
정재호 기자|2022/06/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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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체육회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사무총장 임명 동의, 정관 및 규정 개정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조용만 전 사무총장의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영전으로 공석이 된 사무총장 임명 동의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대한체육회는 새 정부 체육분야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자 제4기 미래기획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위원장으로는 신용락 법무법인 원 구성원 변호사를 위촉했으며 각계 전문가 15명 이내로 구성해 대한체육회 중점과제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임 의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수성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위촉됐으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족구를 채택하고, 합기도와 족구 종목에 대한 세부종목도 채택했다.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변경사항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쇼트트랙 혼성계주 종목을 신설하고 시범종목으로 루지의 남녀 16세 이하부를 신설해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출전 선수육성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