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친환경인증 농업인 의무교육 추진

이신학 기자|2022/06/21 08:12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충남 아산시가 다음 달 14일 친환경인증(신규, 갱신)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친환경인증을 신규 또는 갱신하려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반드시 이수(2년마다 1회)해 교육이수 증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와 인증기준, 인증농가 준수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교육기관인 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가 강의를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통해 아산시 친환경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매년 의무교육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