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식점 112곳에 ‘덜어먹는 반찬집게’ 보급

이신학 기자|2022/06/21 08:13
아산시 반찬집게 안내 표지판 이미지.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감염병 확산 예방과 위생적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한 ‘덜어먹는 반찬집게’ 보급사업을 완료했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덜어먹는 반찬집게 보급사업은 음식점에서 공동반찬을 개인접시로 덜어먹는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감염병에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아산시지부와 협업을 통해 참여 음식점을 모집했으며 그 가운데 112개 업소에 반찬집게 1940개를 배부했다.
시는 반찬집게와 함께 ‘우리업소는 반찬집게를 제공합니다’ 안내판을 제작·부착해 시민들이 식당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장동민 시 위생과장은 “반찬집게 보급사업과 함께 안심식당을 연계 운영해 감염병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