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1억8000만원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도우미 자처

조상은 기자|2022/06/21 16:15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ESG 경영 실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6곳과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성장자금 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4월 사회적경제 포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을 공모했으며 서류 및 면접, PT 등 1·2차 심사를 통해 올해 신규 지원기업 5개와 지난해 지원기업 중 연속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개 사 등 총 6곳의 지원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댐 인근 명소를 활용한 지역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폐자재를 활용한 디자인 제품 제작 등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들 기업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성장자금 지원과 함께 장기적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현 공사 사장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가진 기업의 아이디어 실현 및 성장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과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