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 운영
장경국 기자|2022/06/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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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10커플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 행복한 임신, 소중한 우리 가족’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을 다트나인 카페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1회차 교육으로 부부 서로의 역할과 부부간의 지혜로운 대화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4회 차로 구성했다. 2회차는 오는 22일 함께 꾸미는 우리 집 라탄 공예, 3회차는 결혼의 의미와 부부 성 교육, 4회차는 미리 알고 준비하는 임신과 출산 순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기존 임산부 대상으로 추진해오던 사업을 확대해 올해부터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에게 마음과 몸의 건강을 위해 엽산 제 3개월분과 임신 전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예비·신혼부부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부부간의 친밀감을 향상시켜 더욱 끈끈한 정을 느끼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향후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은 8월에 2기, 10월에 3기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8월 2기 모집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운영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 매주 수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