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체육회, 11개 중고교 참가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개최
11개 중고교 200명 아마추어 학생 선수 참여,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시간 마련.
장이준 기자|2022/06/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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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학교스포츠클럽은 관내 중·고교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장려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 건강 증진, 교우관계 향상 등 학생들에게 심신 향상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 11개교(9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30개 클럽, 2587명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2개 고등학교 사전 친선경기, 9개 중학교 토너먼트 경기 등 9경기를 치르며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 조용호 경기도의원 당선인, 성길용, 송진영, 전예슬 오산시의원 당선인, 이상권 오산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산학교스포츠클럽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청소년 체육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하반기에도 학생들이 원하는 종목으로 각 학교별 대항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장수 회장은 “오산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힘써주신 오산시에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스포츠 활동에 목말라있던 학생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오산의 모든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