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한사회성장연구원과 여성쉼터 설립 및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엄명수 기자|2022/06/22 09:15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이 (사)한사회성장연구원 박명혜 대표와 광명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립 및 위탁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지난 21일 (사)한사회성장연구원와 광명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여성쉼터) 설립 및 위탁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개소를 앞두고 있는 광명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단기보호와 숙식을 제공하며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법률·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위탁 운영 업체로 선정된 (사)한사회성장연구원은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를 운영하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한사회성장연구원은 전문성을 활용해 광명경찰서·(사)광명여성의전화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피해자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쉼터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돕고 피해자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