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청년학교’ 운영

이신학 기자|2022/06/23 08:30
아산시 청년학교와 커뮤니티 모집 웹포스터.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정착을 도모하는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착근형 청년 프로그램은 ㈜라임프렌즈가 주최하고 도와 시가 주관하는 운영사업으로 청년학교 5개 학과와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으로 진행한다.

아산시 청년학교는 △진로학과 △구직학과 △생활학과 △매력학과 △글로벌학과로 편성해 예비 수강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학과와 구직학과는 하나의 과정으로 통합해 학과별 연계성을 준다.

아산시 청년을 위한 디자인 씽킹, 청년 라이프 디자인 등의 강의가 마련, 8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생활&매력학과는 매력적인 이미지 컨설팅,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와 심리학으로 멘탈 관리, MBTI 유형별 스트레스 관리법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최신 내용들로 7회차로 구성했다.

또 글로벌학과는 요리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글로벌 청년의 스타트업 스토리와 글로벌 비즈니스 등 강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아산시 청년들의 미래를 도울 예정이다.

청년학교의 신청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접속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청년학교 개강식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아산 어울림 경제센터 2층에서 진행한다.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러시아 대표로 출연한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가 특별초청 강연자로 나서며 개강식은 청년학교 수강 신청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유사한 희망 진로를 갖춘 청년들을 한 팀으로 묶어 취업을 위한 다양한 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아산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총 4팀을 모집 팀당 150만원의 활동 지원금 준다.

청년학교 진로&구직학과 수강생들에게 우선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별도의 활동 계획 신청서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청년커뮤니티는 오는 28일 접수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