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버드내노인복지관과 노인학대 예방 업무협약 체결

학대피해노인 선제 발굴과 노인인권보호 강화 위한 협력체계 구축

김주홍 기자|2022/06/23 14:15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버드내노인복지관과 지역내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피해노인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 = 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2일 수원시에 위치한 버드내노인복지관과 지역내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피해노인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남부 권역의 5개 지역을(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안산시)를 관할하며 노인학대 신고전화(1577-1389)접수,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 등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학대피해노인과 위기노인 등 적극적인 신고를 통한 보호 △학대피해노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자원의 연계와 활용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등 학대피해노인의 지원과 노인인권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변경숙 버드내노인복지관장은 “복지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우리 복지관에 소속돼 있는 치매주간보호센터, 장기요양센터 등의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들이 노인학대에 대해서 적극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인권 교육와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복지관 등과 연계 협력하며 노인학대의 사전 발굴과 노인인권증진 등 노인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며 “학대피해노인들의 일상 회복은 물론 도내 노인학대 예방 와 노인학대보호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