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회 깨끗한 바다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 진행
이후철 기자
2022/06/23 14:23
2022/06/23 14:23
6월 27~30일까지 우편 접수, 관내 유치원생 및 초·중학생 대상, 해양오염의 심각성 인식하고 해결방안 고민 취지, 내달 초 46개 작품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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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군이 주최하고 충남도, 충남교육청, 태안해양경찰서, 태안군의회, 태안교육지원청이 공동 후원한다.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표어와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오는 30일까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우편번호 32121,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 우편으로 출품하면 된다.
군은 7월 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유치부·초등부·중등부 등 3개부로 나눠 충남도지사상과 태안군수상, 충남도교육청장상, 태안군의회의장상, 태안해양경찰서장상, 태안교육지원청장상 등 46개 작품을 선발·시상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내년도 공모전 포스터로 활용하며 수상한 모든 작품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2층 로비에서 1년간 전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올해 첫 행사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모두가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