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2022 이주민 다문화 합창대회 개최

코로나19 사태로 진행하지 못하다 개최

황의중 기자|2022/06/24 13:21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2019년에 처음 개최한 이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이주민 다문화 합창대회’를 올해 다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교총이 주최해 진행하는 이 합창대회는 국내 거주 이주민과 다문화 구성원들이 합창단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다문화공동체가 음악을 통해 건강한 관계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교총 선교협력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연령대와 무관하게 10명 이상 60명 이내로 합창단을 구성해 영상을 통해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은 오는 9월 3일 본선 대회 무대에 올라 순위를 가린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는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되며, 이후 다양한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1팀에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상금 200만 원, 우수상 1팀에 상금 100만 원, 장려상 5팀에 상금 각 80만 원이다.
본선진출팀은 8월 5일 한교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그 외 대회 일정 및 참가 규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교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