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친환경농업인 100여명대상 의무교육 실시
박영만 기자|2022/06/24 14:59
|
이번 교육은 농산물 품질관리원의 지정 교육기관인 한국농식품미래연구원주관으로 김해경 강사가 실시했다.
친환경농업 인증은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농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해 합성농약, 화학비료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한 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온라인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농업교육포털’에서 해당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현재 청도군 내 친환경농업 면적은 83㏊, 190여 농가 규모이며, 이 중 58㏊, 134농가가 미나리 재배 농가로서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은희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위기 속에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청도군의 친환경농업 면적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