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 민·관·경 불법촬영 범죄예방 합동 점검

점검 이후 범죄 예방 경고 스티커 부착
불법촬영 탐지 장비 대여 서비스도 운영

이선영 기자|2022/06/27 11:17
강동경찰서 관계자들이 불법촬영 기기를 탐지하고 있다./제공= 강동경찰서
서울 강동경찰서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강동구 천호역 등에서 불법촬영 범죄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동서는 합동점검에 앞서 탐지장비 전문가의 장비 교육 등을 진행하고, 점검 이후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경고 스티커도 부착했다. 이번 점검에는 강동구청·경찰협력단체·탐지장비 전문 업체 등이 함께했다.

허명구 강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공중화장실 점검으로 강동구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경찰서는 숙박업소·목욕탕 등 관리인들에게 불법촬영 탐지 장비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