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오늘 한·호주 정상회담…나토 사무총장 면담도
이욱재 기자|2022/06/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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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29∼30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 밤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애초 대통령실 측은 첫 일정으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공지했지만, 취소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회담 취소이유에 대해 “(양쪽) 일정이 여러 가지 복잡하게 안 맞았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한다. ‘포괄적 안보’ 차원에서 나토 회원국들과의 경제·인권·기술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엔 펠리페 6세 국왕 부부 주최로 열리는 갈라 만찬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