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기재부 방문 내년 국비확보 광폭 행보

장성훈 기자|2022/06/29 09:49
상주시가 2023년도 정부 예산의 기획재정부 2차 심사를 앞두고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상주시청 청사./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2023년도 정부 예산의 기획재정부 2차 심사를 앞두고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8기 임기 시작에 앞서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김완섭 예산실장과 한경호 사회예산심의관, 김태곤 예산총괄과장, 정희철 기후환경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시의 당면 현안사업인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의 KDI 예비타당성 통과와 ‘국도25호선 상주(내서~화서) 건설사업’, ‘상주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사업’, ‘낙동강 수열에너지 조성사업’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또 내년 주요 시정 역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예산의 전폭적인 지원과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신 물류단지 입주에 대비하기 위한 민선8기 핵심 공약 사항인 KTX 역세권 개발을 위한 우선 과제로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의 KDI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 교부세과장을 면담하여 특별교부세사업 용도변경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상주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고 시정 역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2023년도 국비 예산 반영이 확정될 때까지 각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