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8년간의 군수직 마무리...민간투자 6천억 유치
"영덕군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다했다"
김정섭 기자|2022/06/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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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덕군에 따르면 전날 영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은 직원과 지인 등이 참석해 소박하게 치뤄졌으며 이임사와 직원 송별사, 현관 앞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8년간 군정에 임하며 영덕군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다했다”며 “전염병과 자연재해 등 예측할 수 없는 시련이 많았지만 동료 공직자들과 군민의 노력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군수는 영덕군 영덕읍 화수리 출신으로 영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2년부터 영덕을 지역구로 한 국회의원 보조관으로서 고향 영덕을 위해 일해오다 지난 2014년 민선 6기 영덕군수로 취임해 민선 7기까지 수평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군정을 이끌었다.
재임 동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군수대표)과 동해안상생협의회 시·군(5개 시·군)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 수상, 2021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자치행정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이 군수는 공약 이행률은 94%를 달성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등급(SA)등급을 받아 공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