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민선8기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 추진

6대 추진전략과 30개 핵심과제 실현

김정섭 기자|2022/06/30 14:11
김주수 의성군수가 “미래의 희망찬 의성을 잘 설계하겠다”고 밝혔다./제공=의성군
민선 8기를 맞이한 경북 의성군은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이라는 목표를 갖고 6대 추진전략과 30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의 6대 추진전략은 첫째는 ‘주민중심 자치도시 실현’이다. 주민중심의 지역재생과 주민자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마을자치회를 구성해 확대 운영하며 마을 공동체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회를 주도로 읍·면 행정을 추진해 주민들이 계획하고 바꾸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이룬다.

둘째는 ‘청년희망 젊은의성’이다. 민선7기 이웃사촌시범마을 성과를 토대로 의성 살아보기 사업을 의성군 전역으로 확대하고 청년 스타트업 밸리 거점, 청년복합문화센터 ‘원스톱 스마트타운’, 의성愛 워라벨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며 청년유치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미래가 있는 의성을 만든다.
셋째는 ‘평생든든 복지의성 구현’이다. 평생 든든한 복지의성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인복지분야로 홀몸 어르신, 장애인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친화형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립한다.

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고도화해 편안한 노후환경을 조성하며 여성복지분야는 응급의료·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아동복지분야로는 군립 영어유치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온종일 돌봄 인프라 확충하고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넷째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이다. 항공물류, 항공준비 산업단지와 바이오밸리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도심형 항공교통 특화도시를 육성한다.

또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운영과 함께 의성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탄소중립 시범마을 조성으로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 시대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다섯째는 ‘스마트 농업도시 조성’이다.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준비해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업을 만들고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따른 발 빠르게 유통구조를 개편한다.

또 스마트 농식품 푸드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미래 신품종 소득 작목을 개발·보급하고 디지털 농업 기반을 구축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하고 로컬푸드의 지역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미래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여섯째는 ‘군민 안전도시 구축’이다. 군민 누구나 안전하게 걷고, 살고,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내는 안전한 의성을 실현한다.

또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과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각종 범죄와 재난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상수도 관망 최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의성군 전역에 깨끗한 수돗물이 흐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해 함께 의성군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의성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혜롭게 군정 방향을 이끌고 군민들과 변함없이 소통하며 약속한 공약을 차질 없이 실천해 미래의 희망찬 의성을 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