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박영만 기자|2022/06/30 14:46
경북 청도군은 지난 29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청도전통시장에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지난 29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청도전통시장에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불법 유통사용 예방을 위한 상담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프로포폴, 식욕억제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 불법 사용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 군민 보건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은 현수막, 조끼 착용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불법 마약류 중독 예방, 불법 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해 등 마약 근절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남중구 군 보건행정과장은 “마약류 중독은 다양한 계층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심각성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류 폐해를 널리 알려 마약없는 건강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