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총 7점 선정수상
장경국 기자|2022/06/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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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총 31개 팀이 참가해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모두 7점(최우수 2, 우수 2, 장려 3)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상은 수메이커스 팀의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이상행동 탐지 기반 IOT를 활용한 상황 공유 모델’, 장려상은 샛길 팀의 ‘여행 계획 서비스’, 주차요원 팀의 ‘불법 주정차 완화 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또 제품과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에는 ‘스마트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안한 새올 정보기술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공장장 팀의 ‘메타버스를 이용한 산업단지 정보 공유 플랫폼’, 장려상은 밀럽 팀의 ‘군 장병 할인업소 홍보 솔루션’이 수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 준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며 “영천시에서도 수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이 맞춤형 대민 서비스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부문별 최우수 수상 팀에게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진출권을 부여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컨설팅이 필요한 분야의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