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 취임…“예산 1조원 시대 현실로 되도록 최선”
오직 군민 행복· 청도 발전 두배로 만들겠다고 다짐
박영만 기자|2022/07/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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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를 새롭게·군민을 힘나게’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직 군민 행복과 청도 발전을 두배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5대 군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첫째, 청도반시 비상품 자원화센터 건립, 농업경영 지원센터 설립, 미래전략형 신성장 농업인 육성 등 기후 온난화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업인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부농이 많은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장애인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인 생활이동서비스 확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위해 드림생활봉사센터, 군민 건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보건소 이전 신축, 공공 산후조리원 신설, 농업인 재활센터 설치와 감염병 예방 및 감시체계 강화로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넷째, 대규모 위락단지 및 종합레포츠 단지 유치, 성곡댐 생태 관광벨트 조성, 신화랑 풍류마을 환경 개선,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새마을운동 정신을 한국인의 정신으로 우뚝 세워 청도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연구센터 운영, 해외 새마을운동 마을 조성 등 ‘제2의 새마을 운동 부흥’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다섯째,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인재육성 장학사업 및 대학교 향토 생활관 지원 확대, 지역 농축산 가정의 저금리 자녀학자금 지원, 골프학교(아카데미) 설립, 청소년 국제 교육 교류 추진, 유명 강사 초빙 등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군수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청도군민을 중심으로 생각하며, 청도군 예산 1조원 시대가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 두 손 모두를 오직 군민 행복과 청도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