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 힘찬 출발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 선포
김정섭 기자|2022/07/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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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한 행정 전문가로서 오래도록 영덕군의 청사진을 그려왔다”며 “군민들께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영덕, 누구나 삶의 존엄성을 보장받는 영덕, 화합과 상생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해 나가는 영덕을 이룩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안으론 가족을 보살핀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을 섬기고 밖으로는 철두철미한 전문 경영인의 자세로 영덕군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 재정자립 악화를 기필코 막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론 △규제 혁파와 파격 혜택으로 기업유치와 민자유치에 박차 △테마형 관광지와 호국문화복지 리조트타운 조성으로 4차 관광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종합의료대책과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으로 의료·교육 인프라 확충 △기후변화에 맞서 농·어촌의 안정적인 생계보장과 정주여건 개선 △복지 안전장치 기능 강화와 민·관 협력체제로 다각적인 복지사업 확대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민주열사께 참배했으며 취임식 이후에는 경찰서 등 지역의 각 기관을 방문해 협력을 다짐하고 복지시설 등을 찾아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