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손병복 울진군수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출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군민들이 더 나은 삶 살도록 할것
김정섭 기자|2022/07/03 09:55
|
손 군수는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인한 고물가, 금융시장 불안 등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 최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450조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의 정책과 상생해 목숨을 걸겠다고 밝혔다”며 “민선 8기 울진군수의 소명을 받으며 울진을 위해 목숨을 걸겠다는 의지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 “지금 울진은 연이은 태풍과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와 인구 감소,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등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위기에 처한 울진을 경험과 경륜의 힘으로 혁신적으로 변화시키 겠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창출개발센터 운영과 마을단위자립형스마트 팜 사업, 지역형 일자리 교육 등 지역에 가장 적합한 울진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임산물 대규모 계약재배 등 고부가일자리를 통해 수익형 모델을 만들어 간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도와 연계한 산림대전환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산불대응력 강화를 위해 국립동해안 산불방지센터를 건립, 다목적용수개발과 용수담수시설을 조성하며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아픔을 조기에 치유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한다.
△‘울진만의 매력이 있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고 울진만의 특별함을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를 만든다.
이를 위해 공격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오션리조트를 개발하고 해돋이 명소·트래킹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등으로 동해안 최대관광벨트를 구축하며 각 읍·면 대표관광 먹거리 발굴과 브랜드화 등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명품 관광지를 조성해 간다.
△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복지’로 더 나은 삶이 있는 도시로 어르신들은 찾아가 돌보고, 장애인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고, 다문화가족들은 따뜻하게 보살핀다.
울진은 전체인구 중 노인인구가 30% 인 초고령사회로 들어섰으며 특히 독거노인이 40%에 이르는 심각한 상황으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목욕권·이용권 지급 등 노인복지 제도를 강화하며 소외된 이웃을 살핀다.
△‘군민 존중을 목표로 섬기는 군정’ 실천으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며 군민을 존중하고 군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군정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이를 위해 ‘군수다이렉트데이’를 운영해 군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시행과 찾아가는 고충 민원 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한다.
또 공직자들이 즐기며 일하고 그 신바람이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며 혈연·지연·학연 위주의 정실인사를 타파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공직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군민을 섬기고 군민을 존중하듯 군민으로부터 존중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