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2시간 회동에도 원 구성 협상 ‘불발’
김나리 기자|2022/07/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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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3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나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벌였지만 담판을 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가량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각당의 입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지만 원 구성 협상에 이를 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