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생경제 돌봄 본격 시동
지난 1일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경제위기 속 취약계층 돌봄과 내수회복 등 선제적 대응 방안 논의.
장이준 기자|2022/07/04 09:05
|
지난 달 21일 구축된 비상경제대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 지휘 아래, 손임성 부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소상공·자영업 분야 △기업 분야 △고용 분야 △물가 분야 등 4개 대책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그간 추진해 왔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더해 민생안정 위한 정책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정부 정책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35개 과제 중심으로 16개 부서장이 모여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를 주재한 손임성 부시장은 생활물가 집중 점검·관리, 지역경제 주체와 소통·협력과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주문하면서, “비상경제 활성화 대책이나 취약계층 대책을 통해 고물가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하루 빨리 해소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전 부서가 힘을 모아 물가안정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