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포항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성과 점검 과 현안 청취
장경국 기자|2022/07/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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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 차관은 ‘경북 포항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현장 점검을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등 규제자유특구 실증현장을 둘러보고,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사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며 특구사업자를 격려했다. 이어 특구사업자와 기업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배터리 규제에 대한 현안을 청취하고 규제 해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차관은 “규제 혁신을 통해 배터리 신산업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며, “정부에서 정책을 수립할 때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면서 신규 고용 창출, 블루밸리 국가 산단 분양 등 배터리산업을 혁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현재 포항시는 환경부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유치, 산업부고 안전 보급형 배터리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 등 실증 인프라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