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3명 선출

운영위원장 오동환 의원, 자치행정위원장 김정현 의원, 경제산업위원장 김영태 의원

박윤근 기자|2022/07/06 13:06
왼쪽부터 남원시의회 오동환, 김영태, 김정현 의원.
전북 남원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시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3명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오동환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김정현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에는 김영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오동환 의원(다 선거구)은 “화합하고 소통하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남원시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현(마 선거구) 자치행정위원장은 “의원들의 고견이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화합하고 소통하며,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시민들로부터 신리와 사랑을 받되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강한의회”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태(라 선거구) 경제산업위원장은 “항상 소통하고 존중하는 생산적인 위원회 활동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에 앞장서며, 남원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위원회 활동으로 의회의 위상정립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평기 의장은 “제9대 남원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와 바람을 나침반으로 삼고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며 “숭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갖은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6일 오후에는 상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7월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