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 김응규 위원장·지민규 부위원장 선출
이신학 기자|2022/07/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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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김응규 의원은 제10대 충남도의회에서 각종 조례 제·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민의의 대변자와 감시자 역할을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12대 의회에서도 도 복지·보건·환경 분야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충청남도의회 6개 상임위 중 규모가 큰 편으로 여성가족정책관, 저출산보건복지실, 기후환경국, 보건환경연구원과 7개의 출자·출연기관을 관할하는 한편 2022년 충청남도 총 예산의 43% 이상을 차지하며 방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어 “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강화 및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노력하고 여성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후환경 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등 환경문제에도 적극 대응하여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역대 최연소 의원인 지민규 의원은 복지환경상임위 위원회에서 부위원장에 올라 아산시를 지역구로 둔 두 명의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지 의원은 충남도의회 원내대표단 국민의힘 대변인에도 선임됐다.
지 의원은 “최연소 타이틀이라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부위원장과 대변인을 함께 맡게 됐다”며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면서 젊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충남도 복지환경의 발전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