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유치 발 벗고 나선 4대그룹
홍선미 기자|2022/07/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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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중남미 주요국 고위 인사를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 초청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행사에는 코스타리카의 아르놀도 안드레 외교부 장관, 온두라스 엔리케 레이나 외교부 장관 등 중남미 10여 개국 고위 인사와 각국 대사 등 23명이 참석했다.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부산이야말로 2030 세계 엑스포를 통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자사 해외지역대표, 해외법인관리담당, 글로벌마케팅센터 등을 중심으로 TF를 꾸렸다. 조 사장을 리더로 한 TF는 약 140개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동원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와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