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분기 바닥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오경희 기자|2022/07/07 07:46
하나증권은 7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6% 증가한 12조1000억원, 4179억원을 예상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주 고객사인 현대차·기아의 합산 글로벌 생산이 전년 동기 수준이고, 특히, 한국과 중국의 합산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지만, 믹스 개선과 환율 상승으로 모듈조립 및 부품제조 매출액이 각각 7%, 10%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들의 친환경차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하고, 믹스 개선이 더해지면서 전동화 매출액은 6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제품군 중에서 E-GMP향으로 납품이 상대 부가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6% 증가한 12조1000억원, 4179억원을 예상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주 고객사인 현대차·기아의 합산 글로벌 생산이 전년 동기 수준이고, 특히, 한국과 중국의 합산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지만, 믹스 개선과 환율 상승으로 모듈조립 및 부품제조 매출액이 각각 7%, 10%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제품군 중에서 E-GMP향으로 납품이 상대 부가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